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이바지하려는 인민들의 열의 고조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에 발맞추어 각지 인민들속에서 고향산천을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답게 꾸려가기 위한 애국적소행들이 발휘되고있다.

성천군안의 수많은 녀성들이 군원료기지사업소에 자원진출하였다. 여러 단위 근로자들도 성의껏 마련한 건설자재와 물자들을 안고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찾아와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고 경제선동활동도 벌리였다.

구성시와 숙천군,장풍군을 비롯한 여러 시,군에서도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헌신하는 기풍이 높아가고있다.

어랑군의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 원료기지조성사업에 떨쳐나선데 이어 운산군의 수많은 녀맹원들도 군원료기지사업소에 진출하였다.

연탄군과 재령군의 근로청년들은 하루일을 끝마치고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나가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은천군,은파군을 비롯한 시,군들에서도 야간지원돌격대활동이 벌어지고있다.

이천군과 고산군의 청년들은 수많은 도시거름과 소농기구들을 마련하여 군안의 원료기지사업소와 수유나무림사업소에 보내주었다.

우시군 우시고급중학교,고산군 고산고급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학생소년들도 군인건설자들에게 위문편지도 안겨주고 취주악대활동으로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애국열기로 하여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실행을 위한 사업에서는 날마다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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