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열화같은 숙원에 받들려 솟아오른 인민사랑의 기념비
평양종합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참다운 인민의 당,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구현된 전면적문명개화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속에 평양종합병원이 력사적인 보건혁명의 원년을 빛나게 장식하며 사회주의보건의 상징물로 훌륭히 완공되였다.

보건부문의 획기적이며 새로운 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고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넘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기울이신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의하여 평양종합병원이 당창건 80돐을 계기로 준공하게 된것은 위대한 당중앙의 또 하나의 숙원이 성취된 특기할 사변이다.

평양종합병원 준공식이 10월 6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온 나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한품에 안으신 사회주의대가정의 친근하신 어버이를 모시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대경사를 맞이한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였다.

순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10월의 하늘가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의 권익과 무병장수,아름다운 생활의 약동을 위하여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김정은동지를 무한한 감격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준공식에는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참가자들,건설부대 관병들과 건설자들,성,중앙기관의 일군들,평양종합병원과 평양시안의 의료일군들,수도시민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기념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결행한 보건혁명수행의 첫 결실인 평양종합병원을 당창건기념일에 인민들에게 선물함으로써 인민을 위한 절대복무의 신성한 본분을 지켜낸 감개함을 피력하시면서 당의 보건발전정책과 결심을 로력적헌신과 지극한 정성으로 받든 근위부대 지휘관,병사들과 전체 건설자들,설계기관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를 주시고 훌륭한 병원에서 일하게 된 일군들과 의사,간호원,종업원들을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구상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보건현대화전략의 진수와 보건부문의 갱생과 도약을 목표한 새로운 혁명에서 평양종합병원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밝히시고 보건건설을 강력히 추진하여 나라의 보건을 가까운 앞날에 전면적으로,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금후 방향과 제반 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이 삶의 양기와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는 집으로,인민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주는 전당으로 길이 찬양받기를 축원하시면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충실히 복무할것을 굳게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근로하는 인민이 마음껏 향유하는 사회주의만복과 더불어 부흥창창할 조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함에 열화의 심혼을 다 바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모와 고마움의 정을 열광의 환호성으로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사회주의인민보건의 자랑찬 행로에 특기할 불멸의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을 황홀하게 장식하며 축포탄들이 날아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따뜻이 축복하시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았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가장 훌륭한 보건혜택을 받으며 무병무탈하기를 바라는 어머니 우리 당의 은정이 속속들이 깃들어있는 병원의 경이적인 면모와 현대적인 치료설비들,최상의 의료봉사조건에 참가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당의 품속에서 개화만발하는 사회주의 새 문명,새 복리를 누리게 된 크나큰 감격과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에 슬기로운 창조와 애국의 성실한 노력으로 보답해나갈 열의가 뜨겁게 흐르는 준공의 밤은 환희로왔다.

수도의 명당자리에 일떠선 평양종합병원은 조선로동당의 숙원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인민의 존엄이고 가장 큰 인민의 행복이며 가장 밝고 창창한 이 땅의 미래이라는 철리를 전하며 위대한 인민사랑의 기념비로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끝)

www.kcna.kp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