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굽이치는 7월이면 우리 인민이 누구나 깊은 감회속에 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이슬에 옷자락 마를새 없이 수많은 농장벌들을 찾으시며 농사이야기도 나눠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를 되새겨보게 하는 가요 《포전길 걸을 때면》이다.
노래의 구절구절이 새겨주듯이 우리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전로정에서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로정은 농촌길이였다.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농사문제를 풀어주시기 위해 나라의 포전길들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
1947년 6월 어느날 미림벌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시면서 분여받은 땅을 잘 다루며 관개면적을 확장하여 논을 더 많이 풀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인민의 먹는 문제를 풀기 위한 그 로고의 나날속에는 서해기슭의 온천벌에 무려 110여차의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 이야기도,평양시교외의 한 농장의 물문제를 풀어주시려 진눈까비 내리는 한밤중에 홰불을 켜드시고 저수지자리를 잡아주신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1994년 6월에도 년로하신 몸으로 온천군 금당협동농장(당시)의 한 포전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적인 농사작황을 알아보시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방도를 의논해주시였다.
궂은날,험한 길을 가리지 않으시고 농촌길,포전길을 걷고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은 조국땅 그 어디나 어려있지 않은 곳이 없다.
인민의 행복을 최대의 기쁨으로,락으로 여기시며 헌신의 자욱을 새겨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의하여 끝없이 이어지고있다.(끝)
www.kcna.kp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