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의 습지보호와 관리리용을 위한 활동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2일은 세계습지의 날이다.
강하천과 인공호수와 같은 습지들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있는 우리 나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새들이 계절에 따라 거대한 마리수로 서식하고있으며 습지에 의존하는 독특한 식물들과 군락,기타 동물종들도 우세하게 분포되여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산림조성과 습지생태계의 조사와 연구,습지보호구설정과 관리,습지자원의 합리적인 리용 등의 활동들을 벌리고있다.
습지의 리용과 관리를 위한 사업들을 국가정책에 정확히 반영하고 국가적인 전략에 따라 합리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환경보호법,자연보호구법 등이 수정보충되여 해당 부문들이 습지보호와 관리를 위한 자기의 책임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보호구실태를 재평가하고 새로 더 늘이기 위한 연구사업들이 계속되고있다.
지난해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생물다양성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문덕철새(습지)보호구,금야철새(습지)보호구 등 30여개의 습지 및 철새관련보호구들에 대한 실체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자료들은 동식물종의 분포상태에 대한 종합적평가를 내리고 보호구들의 정비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세우는데서 밑천으로 되였다.
한편 금야철새(습지)보호구를 소개하는 화첩 《금야의 습지를 찾아서》가 출판되여 습지에 대한 인식교양에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나라는 주체107(2018)년 5월 습지협약에 가입하였다.(끝)
www.kcna.kp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