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서한은 총련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이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사업방향과 중심과업,그 수행방도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사업체들은 혁신적인 안목과 로숙하고 능란한 사업방법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새 모습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총련은 동포들이 사는 곳곳마다에 지방본부와 지부,분회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자기 산하에 계층별단체들과 사업체들을 망라하여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조직의 두리에 굳건히 묶어세우고있다.
유치원으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민족교육체계를 정연하게 세워놓고 미래를 떠메고나갈 애국인재들을 훌륭히 육성하였으며 조선민족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미풍량속을 고수발양시키고있다.
주권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옹호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으며 동포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온갖 차별조치들과 비인도주의적인 행위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고있다.
오늘도 총련이 이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영예떨치고있는것은 우리 조국의 더없는 자랑이다.(끝)
www.kcna.kp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