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비물질문화유산들(13)
단청색감제작기술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단청색감제작기술은 우리 나라의 비물질문화유산들중의 하나이다.

단청이란 건물의 목재나 벽면,천정 등에 여러가지 색으로 무늬를 장식하거나 색칠하는것을 말한다.

단청은 처음에 나무로 지은 건축물에서 목재의 부식작용을 막기 위하여 유기질방부제를 바르던데로부터 시작되였다.

표면접착제로는 동물성기름,식물성기름을 리용하였다.

지금까지 발굴된 고구려무덤벽화는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아 당시의 화려한 채색에 대한 표상을 가지게 한다.

고구려무덤벽화에 리용된 채색의 종류를 보면 적색,감색,황색,록색,청색,람색,보라색 등을 기본으로 하여 황토색과 갈색,황색계렬의 다양한 색을 리용하였다. 또한 적색은 적홍색,주홍색 등으로 구분되며 다른 색들도 밝기와 색조화가 다양하다.

고려시기에 와서는 원시적인 채색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배색이 이루어졌다.

력사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적요구도 높아지게 되였다. 이러한 요구로부터 단청미술은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으며 그 과정에 목재들의 특성에 맞는 칠감,접착제가 출현하였다.

또한 그 장식적의의가 커감에 따라 건물의 기둥과 서까래,천정 등에 여러가지 색갈로 그림이나 무늬를 그리는 하나의 장식수법으로 발전하였다.

오랜 력사적변천과정을 거쳐 내려온 단청색감제작기술은 2023년 11월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끝)

www.kcna.kp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