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절대의 본령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 력사의 나날들에 우리 인민은 오늘의 행복도,래일의 미래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만 꽃펴날수 있다는 철리를 억척의 신조로 새겨안았으며 우리 당을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머니로 더욱 뜨겁게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3년 1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과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제일생명으로 내세우신것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 고결한 뜻을 지니시고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민위천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실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인민의 복리증진과 리상실현에서 건설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부문에서 혁명을 일으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평양시를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조선의 수도답게 더욱 웅장하고 풍치수려하게 꾸리며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새시대의 선경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사색과 헌신은 그대로 주체혁명의 새시대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성격이 가장 뚜렷이 반영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전면적개화기로 찬란히 펼쳐졌다.
겹쌓이는 난관을 물리치며 이 땅우에 솟아난 문명의 별천지들과 행복의 보금자리들은 인민의 지향과 요구,편의와 미감을 절대의 기준으로 하여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건설정책을 정립하고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결정체이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후대들에 대한 교육교양을 혁명의 장래운명,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되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온갖 사랑과 정을 다 기울이는 교육정책,육아정책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교육사업을 중요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시고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며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우리가 만든 교복을 입고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을 쓰며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건국이래 대동란,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 일각일초가 긴장하게 흐르던 나날에도 애기젖가루,암가루공급사업이 긴급조직되고 전국의 육아원,애육원,초등 및 중등학원들에 물고기가 공급된 이야기들은 후대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를 새겨주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연의 사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령도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새롭게 책정하고 완강한 분발력으로 그 결실을 이루어가는 농업정책,보건정책,경공업정책,수산정책 등을 통하여서도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하여 몸소 정책방향을 정립하시고 경험축적단계를 거쳐 그 실현가능성까지 각 방면으로 확정하신데 기초하여 국책으로 엄숙히 선포하신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이며 인민적인 지방공업발전의 전략적대강이다.
우리 당의 력사,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국의 동시적,균형적,비약적발전이라는 웅대한 지방발전정책을 천명하고 빛나는 성공과 승리에로 인도하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20개 시,군들의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가 우리 시대의 사상과 국력,문명의 높이에 상응한 창조물들로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도 수도와 같이 잘 꾸리고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을 개변하여 온 나라가 문화수준에서도 통일되게 하는것이 지방발전정책의 리상적인 결과라고 하시면서 현대적인 병원과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량곡관리시설건설을 새로 추가하도록 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가장 인민적인 로선과 정책들이 찬란한 현실로 펼쳐져 이 땅우에서는 언제나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으며 어머니당이라는 친근하고 소중한 부름은 조선로동당특유의 무한한 힘과 불패성의 상징으로,불멸의 명함으로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 (끝)
www.kcna.kp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