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964년 4월 어느날 조업을 앞둔 강계청년발전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기조립장에서 배전반실로 올라가는 회전계단앞에 이르시여 문득 일군들에게 배전반실로 올라가는 통로가 이 계단말고 또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통로가 또 있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머리를 끄덕이시며 계단을 오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으시는 의도를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일군들은 그저 그이를 따라 계단을 올랐다.
어지간히 높은 계단을 일곱번씩이나 빙빙 돌아 오르시여 배전반실을 보신 다음 다시 계단앞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회전계단을 하루에 몇번씩 오르내리는가고 물으시였다.
근무성원들이 여러번 오르내린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회전계단이 아무리 독특하고 형식이 새로운것이라 하여도 로동자들에게 불편을 준다면 그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무엇이든지 좋고 나쁜것은 로동자들의 편의에 기준하여 정해져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모든 창조물들은 인민에게 유익하고 편리할 때만이 진정한 자기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미학관,주체적건축사상의 집약적인 표현이였다.(끝)
www.kcna.kp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