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으로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단결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려는 로씨야인민들의 지향이 담긴 종목들은 국제적인 대예술회합의 리념을 뚜렷이 하며 축전무대를 특색있게 장식하고있다.
로씨야의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에서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을 공연의 첫 순서로 정하고 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잘 보여주었다.
로씨야 미하일 고젠꼬명칭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아까데미야씨비리무용단 예술인들은 사회주의문명이 꽃펴난 리상거리들로 변혁의 새 전기를 펼친 평양의 전변상과 우리 인민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담은 무용 《평양의 밤을 우린 사랑해》를 특별히 준비하여 축전무대를 장식하였다.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로씨야련방안전국 중앙국경경비대예술단 예술인들은 남성합창 《쏘련군대의 노래》,녀성독창과 아동합창 《평화와 사랑을 위하여》,남성독창과 합창 《
로씨야인민이 창조한 문화와 그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모스크바교외의 밤》,녀성독창 《바람 타고 날아가다오》,돔라독주 《나루터에서》를 비롯한 종목들에는 뜻깊은 4월명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경축하려는 친선사절들의 진정이 깃들어있다.
이번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조로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중가요가수 올레그 가즈마노브는 독창 《어머니》,《나의 유일한 사랑》 등에서 관록있는 명가수로서의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축전무대를 보다 이채롭게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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