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에서 기술인재육성사업에 주력

(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황해남도에서 도의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기술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도에서는 지난해에 건설된 도농촌경리위원회 농업경영간부학교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능력있는 농촌초급일군들을 키워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학교에서는 선진농업과학기술지식들을 실정에 맞게 반영한 다매체편집물들을 만들어 교수의 질적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는 한편 모든 학생들이 실천활동을 통하여 과학농사의 우월성을 체감하면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져나가도록 하고있다.

시,군농업경영위원회들에서도 과학농사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인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키워내며 보다 훌륭한 교육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재능있고 진취성이 강한 대상들을 농업직업기술학교들에 입학시키고 지역적특성에 맞는 과학농사방법들과 다수확농장,작업반,분조들의 풍부한 경험 등을 교수에 다각적으로 반영하여 안목을 넓혀주고있다. (끝)

www.kcna.kp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