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2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일군들은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영광의 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영광스러운
대중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을 배가하여 당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자면 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벽하게 관철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며 잠시도 헛눈을 팔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합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동시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수년간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긍지높이 총화지어야 하는 매우 관건적인 해인 올해의 투쟁도 이제 반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 기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5개년계획을 완벽하게 집행하는데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역할에 당정책의 운명이 달려있고 국가사업의 성과가 좌우된다.
우리 일군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들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여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할수 있으며 전체 인민이 당에 대한 신뢰심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보무를 더욱 힘차게 내짚을수 있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뚜렷한 목표와 함께 그 수행방도까지 하나하나 다 밝혀주었으며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떨쳐나선 인민들의 투쟁기세 또한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여기에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일군들의 비상한 사상적각오,능숙한 지휘와 실천력이 결합된다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지금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며 힘차게 내달리는 단위들에 찾아가보면 례외없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언제나 현장에서 격식없는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대중을 과감한 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화선지휘관들이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실력가형의 일군들,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그 무엇이나 자기 소관으로 맡아안고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강한 집행정신의 체현자들…
이런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정신이 시사해주는것이 있다.
단위의 발전은 대오를 이끄는 조직자이며 작전가인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의해 좌우되며 일군들이 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 때 맡은 부문과 단위에서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는것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투신력을 발휘할데 대해 그토록 강조하고있는것이다.
당 제8차대회이후에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을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보자.
일군들이 지난 시기 내재하고있던 사상적병집들을 들어내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시작부터 단단한 잡도리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일해나가도록 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인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인민들곁으로 어떻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인민들을 위한 일감을 어떻게 떠메고나가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맡겨진 력사적소임을 다해나가도록 비상히 각성분발시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현시기 당과 국가전반사업에서 나서는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혁명의 전도,당의 강화발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제기하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강구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우리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일군이라면,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각을 안고 사는 일군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나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에 충실하고있는가.
나는 당결정관철에 혼심을 깡그리 바치고있는가.
나는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였다고 당중앙에 떳떳이 보고할 준비가 되여있는가.
매일,매 순간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우며 일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는 일군만이 당결정관철의 전위에 선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의 기본징표이며 부닥치는 난관속에서도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고 모든 사색을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데로 철저히 지향시키며 그 관철에서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하는 일군만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장엄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절대적기준으로,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당이 바라는 높이에서,이것이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확고히 견지해야 할 원칙이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당정책에 립각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
당에서 바라는 일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현실로 전환시키고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해결하는것이 일군본연의 기질로 되여야 한다.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이것은 당정책관철에서 일군들앞에 나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구이다.
당결정관철을 위해서라면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몸이 열쪼각,백쪼각 나도 기어이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무조건 해제끼는 비상한 투신력,완강한 집행력이야말로 시대가 바라고 혁명이 요구하는 참된 일군의 일본새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의 분출,인민들이 반기는 뚜렷한 결과물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립증하겠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자각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으로 일관될 때 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일군들은 혁명적군중관을 지니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견을 중시하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걸린 문제의 해결방도도 함께 찾으면서 집단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정책적과업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투쟁에서 래일이란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그날 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더욱 높이며 모든 사업을 예견성있게 작전하여 월별,분기별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이여,
당의 요구,인민의 요구라면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으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해가는 끝없는 충실성은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표현되며 일군의 투신력과 집행력이자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이다.
일군들은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승리에로 진두지휘하시는
모든 일군들은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백배의 분발력,완강한 집행력으로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전략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함으로써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끝)
www.kcna.kp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