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제강소에서 주체철증산의 담보 마련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청진제강소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번지고있다.

이곳 기술집단은 생산공정의 정비보강과 설비들의 성능개선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해결에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지난해에 내화벽돌생산공정을 새롭게 꾸려놓은것을 토대로 회전로의 수명을 늘이고 가동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내여 적시에 받아들이고있다.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에 설치된 보조가열장치로 건조률을 높이고 장입분포기를 개조하여 장입물의 내림특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고있다.

새로 건설되는 내화물소성로에 공기예열기를 설치하여 소성에 쓰이던 무연탄의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는것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로 단위발전을 떠밀어가는 제강소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의 투쟁기세는 생산성과로 이어지고있다.(끝)

www.kcna.kp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