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행렬차와 더불어 빛나는 고귀한 한생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길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이어가신 철두철미 인민행이였다.

대소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998년 1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의 눈보라길을 헤쳐가시였다. 강추위에 밤길을 달려오시고도 무려 20여개나 되는 단위를 단 이틀동안에 보겠다고 하시며 내가 앞장서나가야 인민이 따라서고 강행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흥남에서 락원으로,또다시 원산으로,김철과 라남,무산으로 종횡무진하신것을 비롯하여 2009년 한해에만도 무려 20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으며 그 거리는 지난 10년동안 렬차행군을 하신 거리와 맞먹는다.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인 2011년의 1월부터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까지 위대한 장군님의 렬차강행군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현대적인 유리병생산기지를 비롯한 공장,기업소들과 과수,양어기지들,공원,유원지 등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2월 16일에는 수도시민들의 물고기공급과 관련하여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밤으로 인민행렬차에 오르시였다.

렬차를 집무실로,숙소로 정하시고 인민을 찾아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전기간 렬차를 리용하신 회수는 1 647회이며 렬차강행군으로 이어가신 로정은 39만 8 000여km에 달한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생의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