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공연장소는 험한 산중의 발전소에까지 몸소 찾아오신 위대하신 어버이를 꿈만같이 만나뵈옵고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은 강원도인민들의 무상의 영광과 행복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내각과 성 책임일군들,도당책임비서들,도인민위원장들과 강원도안의 일군들,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시와 합창 《그리움》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새로운 동력기지를 훌륭히 완공하도록 건설 전 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강원도인민들에게 안겨주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만년재부를 제힘으로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애국심과 자생자결의 정신을 안고 결사관철의 격렬한 분분초초를 이어온 발전소건설의 잊지 못할 나날들이 투쟁의 노래,전진의 노래들에 실려 무대우에 펼쳐졌다.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였음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화폭들은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격동적이고 힘있는 곡목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은 곧 진리이고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의 선봉에서 내달리며 자력으로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철한 정신세계를 뜨겁게 절감하였다.
그 누구도 못가본 자력번영,자력부강의 길로 억세게 용진해나가며 거창한 기적의 년대,세기적인 창조와 변혁의 세월을 주름잡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조선사람,가장 영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