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강하물미끄럼대에 생겨난 사다리

2013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문수물놀이장을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야외물놀이장에 이르시여 물미끄럼대를 타고 지쳐내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급강하물미끄럼대를 타고내려오는 사람들가운데 물미끄럼대주로마지막까지 미끄러져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로의 마지막까지 가닿지 못하는 사람들이 옆으로 내려올수 있게 수평부분의 중간에 사다리같은것을 만들어줄데 대하여 다정히 이르시였다.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이곳을 찾으시고 인민들이 느낄수 있는 사소한 불편까지 일일이 헤아려 그 대책까지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은정에 일군들은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이렇게 되여 그후 급강하물미끄럼대의 수평부분의 중간에는 사다리가 설치되게 되였다.

문수물놀이장의 황홀경에 비해볼 때 그 사다리는 너무도 작고 눈에 크게 띄우지 않아도 여기에는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응축되여있었다.(끝)

www.kcna.kp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