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중앙과 각 도(직할시)의 사진전람회장들을 찾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은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앞날을 열어주신 절세위인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되새기였다.
평양시와 각 도,시,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전국의 기관,기업소,공장,농장 등에 공화국기가 휘날리고 다양한 직관물들이 게시되여 명절분위기를 돋구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에 즈음하여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동평양대극장에서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국립연극극장에서 단막극 《웃음소리》공연이,평양교예극장에서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인민문화궁전과 평양대극장,청년중앙회관에서 성,중앙기관예술소조공연이 진행되였다.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철도예술선전대 등은 당창건기념탑과 평양역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평안남도,황해북도,자강도,강원도,함경남도,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전국각지의 급양봉사단위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끝)
www.kcna.kp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