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들 우리 식의 선진적인 열처리기술 개발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들이 기계공업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선진적인 열처리기술을 우리 식으로 개발하였다.

쌍주파수유도가열소경방법이라고 부르는 이 기술은 중주파전류 또는 고주파전류를 리용하는 종전의 유도가열소경방법과는 달리 하나의 유도자에서 주파수가 서로 다른 중주파 및 고주파전류를 함께 리용하는 유도가열소경기술이다.

새로운 열처리기술을 받아들이면 값비싼 치차용합금강재료를 쓰지 않고 일반탄소강으로도 얼마든지 질높은 치차를 생산할수 있다.

한편 치차완성을 위한 열처리에 쓰이던 침단소경방법에 비하여 생산원가와 전력소비,로력을 대폭 줄이면서도 생산성은 2배이상 높일수 있을뿐 아니라 특히 환경오염이 없다고 한다.

새로운 선진적인 열처리기술은 치차 등 각종 기계부분품생산에서 그 질을 높일수 있는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끝)

www.kcna.kp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