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도의 핵범죄집단인 G7은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핵패권야망을 철저히 포기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카나다에서 진행된 G7외무상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주권적권리행사를 걸고들면서 그 누구의 《핵포기》를 운운하는 정치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국제핵전파방지제도를 파괴하는 주범들인 G7성원국들이 적반하장격으로 주권국가의 정의로운 전쟁억제력보유를 문제시하는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우리 국가의 주권과 내정에 대한 그 어떤 침해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밝힌다.

핵무기를 침략적이며 패권지향적인 정치군사적목적실현의 주되는 수단으로 삼고있는 나라들도 G7성원국들이며 《핵공유》,《확장억제력제공》의 명분으로 불법적이며 악의적인 핵전파행위에 열을 올리고있는 나라들도 다름아닌 G7성원국들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핵무기사용국인 미국이 무제한한 핵무력증강과 무분별한 핵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와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핵충돌위기를 몰아오고있는 대표적인 핵위협실체이며 세계최대의 핵전파국이라는것은 론박할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영국은 저들의 핵무기도 모자라 미국의 핵무기를 자국에 또다시 끌어들이려는 기도를 로골화하고 비핵국가에 핵잠수함기술을 이전하는데 앞장서고있으며 도이췰란드와 이딸리아에는 미국의 핵무기가 배비되여있다.

한편 프랑스는 서유럽나라들에 대한 《핵우산제공》을 운운하면서 지역에서 또 다른 우려스러운 핵전파가능성을 조장시키고있으며 일본은 핵무기를 포함한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제공받음으로써 미국과의 안보협력관계를 핵동맹관계로 승격시켰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그의 추종동맹국들로 구성된 G7이야말로 국제적핵위기의 발생과 악화의 근원이며 《완전하고도 불가역적인 핵포기》는 다름아닌 G7에서 시작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핵범죄집단으로 전락된 G7은 그 누구의 《비핵화》와 《핵포기》를 입에 올리기 전에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핵패권야망부터 철저히 포기하여야 한다.

국가의 최고법에 의하여 영구히 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그 누구의 인정여부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우리의 핵무력은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근본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쟁을 방지하며 세계의 전략적안정을 보장하는 정의의 위력한 수단으로 영존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헌법과 기타 국내법에 규제된데 따라 외부의 핵위협에 상응하게 자기의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부단히 갱신,강화할것이며 책임적인 핵보유국으로서 국가와 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것이다.

 

2025년 3월 16일

평 양(끝)

www.kcna.kp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