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사출작업반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지바닥사출기에 다가가시여 남자구두창 한개를 손에 드시고 한동안 구두창을 살펴보신 다음 작업탁 웃면에 대고 그것을 밀어보시였다.
영문을 알수 없어 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지바닥사출기로 생산하고있는 구두창을 보니 바닥문양의 깊이가 너무 얕은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런 구두창으로 만든 구두를 신고다니면 미끄러질것 같다고 하시였다.
지금까지 신발을 생산하면서 구두의 외형에 대해서는 관심을 돌렸지만 구두바닥문양의 깊이에 대해서까지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그들의 충격은 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구두창의 외형을 보시기에 앞서 그 신발을 신고다닐 인민들의 편의와 안전부터 생각하시며 대번에 결함을 찾아주시는것이였다.
이윽고 바닥문양형타와 자재보장정형에 대해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구두생산에서 량보다 질을 더 중시한다고, 구두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공장일군들은 생산량을 늘이는데만 급급하여 구두의 질제고를 위한 사업을 소극적으로 해온 지난날을 돌이켜보았으며 제품의 질문제는 곧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이 바로섰는가 서지 않았는가를 가르는 심각한 문제라는것을 깊이 새겨안았다.(끝)
www.kcna.kp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