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겨난 소개판

주체102(2013)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릉라인민유원지에 건설된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을 찾으시였다.

5호관람실에 들어서시여 여러편의 립체영화를 보아주시면서 매 화면의 질이며 률동기재의 감도도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윽고 1호관람실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출입문옆벽을 보시며 률동영화관에서 상영하게 될 영화제목들을 여기에 걸어주면 관람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제목들을 다 알고 들어갈수 있지 않는가고 일깨워주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영화관을 꾸린다고는 하였지만 그 문제까지는 미처 관심을 돌리지 못한 자신들을 깊이 뉘우쳤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의 매 호실마다 영화제목소개판이 있어야 한다고,릉라립체률동영화관 운영시간도 크게 써붙여놓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살며 일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끝)

www.kcna.kp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