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이 설계원이고 심사원이라고 하시며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을 둘러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던
회관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복도로 나오시다가 창문너머로 새로 지은 농촌문화살림집들의 모습을 미소속에 바라보시였다.
잠시후 일군들의 귀전에는 여기 살림집들은 높이가 알맞춤한게 보기 좋다고 하시며 대청리에서도 말하였지만 인민들이 설계원이고 심사원이라고 하시는
순간 일군들은 그이의 로고가 사무쳐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불과 며칠전 새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있는 은파군 대청리를 찾아주신
이날 일군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며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