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시운전시간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 시운전이 어떻게 되여가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해 일군이 보고를 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상에서 하고있는 지하전동차에 대한 시운전이 잘되고있으면 좋다고 하시면서 지하전동차를 다음날에 지하로선에 넣는다는데 자신께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타볼수 있는 제일 조용한 때가 언제인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에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송수화기를 들고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하철도를 리용하는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면 지하철도운영시간이 끝난 다음 밤에 지하전동차를 타보아야 하겠다고 이르시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인민들이 다 쉬는 깊은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게 되였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의 행복은 나날이 꽃펴나고 있다.(끝)

www.kcna.kp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