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심한 손길은 학생들의 책상에도

2014년 10월 어느날 새로 일떠선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한 초급중학교를 돌아보실 때였다.

1층에 있는 한 교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실의 시공상태와 교구비품들을 만족한 눈길로 둘러보시다가 한 책상으로 다가가시여 동행한 일군에게 책상우에 원주필을 놓으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책상웃판을 드시자 책상우의 원주필은 미끄러져 교실바닥에 떨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들이 서랍안의 책과 학용품을 꺼내느라고 웃판을 들면 책과 학용품이 떨어진다고 하시면서 책상웃판의 앞부분에 턱을 지어주지 않았는데 턱을 지어주든가 아니면 홈을 파주어야 한다고,그렇게 하지 않으면 책상우에 놓은 연필이나 원주필같은것이 조금만 다쳐도 바닥에 떨어질수 있다고 일군들을 깨우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서는 자그마한 세부도 놓쳐서는 안된다는것을 깊이 절감하였다.(끝)

www.kcna.kp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