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려보신 계단의 높낮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8년 10월 어느날 량강도 삼지연군(당시) 읍지구건설장을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한 살림집현관의 계단을 오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휴단에 이르시여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계단을 보시며 무엇인가 가늠해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계단을 오르면서 보니 마지막계단이 다른 계단들보다 좀 높아졌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지금껏 살림집을 꾸리면서 그 계단을 무수히 오르내린 건설자들은 물론 건설사업을 맡아보는 일군들조차 언제한번 관심해보지 못한 계단의 높이였다.

그러나 살림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차이나는 계단의 높이도 스쳐지나지 않으시고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것이였다.

누구나 무심히 대하던 계단을 바라보며 일군들은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는 모든것이 완전무결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끝)

www.kcna.kp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