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6년 7월 어느날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평양자라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실내자라양식장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자라의 생육조건에 맞게 꾸려진 양식장안은 그저 서있기만 해도 땀이 철철 흐를 정도로 몹시 덥고 습하며 어두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들이 큼직하게 새겨져있는 무인먹이공급기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시였다.
장애물을 피해가며 자동적으로 먹이를 주는 모양을 한참이나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착상을 잘하였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기술자들이 우리 식의 무인먹이공급기를 연구개발한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행복에 겨워 마음속소원을 아뢰이는 제작소일군을 바라보시며 사진을 찍을바에는 무인먹이운반차에 찍혀진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글자가 나올수 있게 찍자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에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라는 단위명칭이 반영되게 되였다.
그날의 뜻깊은 기념사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과학기술중시의 세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불멸의 화폭이다.(끝)
www.kcna.kp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