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관심하신 건물장식문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3년 8월 어느날 건설중에 있는 마식령스키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마식령호텔의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일군들은 호텔의 내부와 바깥면의 일부를 통나무장식으로 처리할 공사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볍게 머리를 저으시는것이였다.일군들은 의아함을 금할수 없었다. 산간지대의 특성을 살려 건물의 내외부를 통나무장식으로 할데 대한 문제는 이미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 문제였던것이다.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금 스키장건설장으로 들어올 때 보니 일부 건물들의 바깥벽면을 통나무를 쌓은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세멘트로 부각하고있는데 그렇게 하면 멀리에서 볼 때에는 그럴듯해보여도 가까이에서 보면 통나무가 아니라는것이 제꺽 알려 좋지 않다고,한마디로 말하여 《100m미인》이 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좌중에는 가벼운 웃음이 터져올랐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통나무장식을 하려면 진짜통나무로 해야 하며 진짜통나무로 장식하면 산간지대에 자리잡고있는 스키장의 풍치에 잘 어울려 아주 보기 좋을것이라고 이르시면서 그 방도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100m미인》,바로 여기에는 우리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었다.(끝)

www.kcna.kp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