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세쌍둥이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 량강도 삼지연군(당시)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읍지구의 새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의 집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사를 드리는 세쌍둥이자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고 부엌세간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살림살이를 구석구석 보살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세쌍둥이자매가 새집들이를 한 집이 정말 좋다고 하니 자신의 마음도 기쁘다고,자신께서 보기에도 집이 괜찮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삼지연군에 탄원하게 된 그들의 사연을 다 들어주시고 평양에서 살던 동무들이 여기에 영원히 뿌리를 내린것은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애국충성심을 간직한 우리 청년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세쌍둥이자매는 너무도 감격에 겨워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한채 눈물만 흘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으시였다.

이것은 이들이 새집들이를 한 후 처음 찍은 가장 귀중한 가족사진과도 같은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행복의 무아경에 휩싸여있는 그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앞으로 동무들 세 자매가 모두 시집을 가면 자신께 편지를 쓰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후 훌륭한 배우자들을 만나게 된 세쌍둥이자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편지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쌍둥이자매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이들의 결혼식을 위해 특별비행기로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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