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없이 기뻐하신 사연
그 급강하물미끄럼대는 인민군대에서 만든것이였다.그해 6월초 그것을 보아주신
이어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수행성원들이 먼저 그것을 타보도록 하신 그이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급강하물미끄럼대에 《대동강》이라는 우리 나라 상표를 붙인것도 좋고 물미끄럼대의 꼭대기에 지붕을 만들어 씌워준것도 보기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얼마후 그이께서는 수행성원들로부터 급강하물미끄럼대를 타본 소감을 들으시고 우리가 만든것이 더 좋다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 미소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또 하나의 훌륭한 우리의것을 안겨주게 된것이 더없이 기쁘시여 지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정깊은 미소였다.(끝)
www.kcna.kp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