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획된 량강도안의 수천세대 농촌살림집건설 결속,새집들이경사로 련일 흥성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에 계획된 량강도안의 수천세대 농촌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운흥군,백암군,보천군,대홍단군,혜산시,김정숙군,김형직군,김형권군,풍서군,삼수군,갑산군에서 련이어 진행된 새집들이로 온 도가 들썩이고 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당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되여 울려퍼지였다.
현대성과 문화성,다양성을 구현하여 고산지대특유의 풍미를 한껏 살린 아담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생산건물들은 우리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고귀한 헌신의 결정체이다.
뜻깊은 올해 도안의 농촌건설을 마감하며 갑산군 사평농장 공공건물 준공식과 남풍농장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도와 갑산군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준공식과 모임에서는 축하연설과 토론이 있었다.
현대적미감이 나게 꾸려진 문화회관,종합봉사시설 등에서는 근로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넘치고 탁아소,유치원에서는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새 집의 문패를 기쁨속에 바라보는 근로자들에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춤판을 펼친 농장원들과 주민들로 마을들이 명절처럼 흥성이고 각양각색의 불꽃들이 연방 터져올라 백두대지의 밤하늘가를 아름답게 단장하였다.(끝)
www.kcna.kp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