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문화도시의 이채를 더해주는 원림경관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당의 은정속에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된 삼지연시에 이채로운 원림경관이 펼쳐져 지역의 풍치를 돋구고있다.

시에서는 원림록화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설계의 요구대로 수종이 좋은 나무와 지피식물들을 심고 가꾸기 위한 사업을 군중적으로 전개하였다.

봇나무동의 주민들이 원림식물들로 건물들의 품위를 돋구면서도 자연의 풍미가 살아나도록 실용성과 조형예술화를 보장하고있다.

관상적효과를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거리와 공원들에 새롭게 만들어놓은 화단들에 코스모스,금전화를 비롯한 화초들을 심은 이깔동의 원림록화도 특색이 있다.

백두산지구의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관상적가치가 있는 나무들과 화초들로 록화면적을 늘인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삼지연장공장과 화단조성을 잘하고있는 삼지연려관의 경험이 널리 일반화되고있다.

어린이교통공원,체육공원의 종업원들도 주변환경에 어울리게 나무모양잡기를 독특하게 하여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보다 문화적인 환경을 마련해주고있다.

시원림사업소에서 여러가지 모양과 주제의 식물장식조각을 시안의 여러 장소에 배치하고 앞선 록화방법을 활용하여 립체록화수준을 끌어올리고있다.

시에서는 원림설계가들의 안목을 넓혀주고 선진적인 록화방법들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