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농촌들에서 다수확열의 고조,봄철영농작업에 분투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봄철영농작업이 한창인 각지 농촌들에서 다수확열의가 고조되고있다.
2024년 30대최우수농장이 선정된 소식에 접한 때로부터 농업근로자들의 알곡증산열의가 비상히 앙양되였다. 이 농장들의 경험을 본받아 선진영농방법과 기술도입,농업정보화실현,관개건설,기계화비중제고 등 농업생산의 모든 면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승화되고있다.
평안북도 룡천군 신암농장에서는 유기질비료생산 및 운반실적이 지난 시기의 2배이상으로 올랐고 논갈이를 비롯한 영농사업들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고있으며 선진농법도입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있다.
과학농사에 림하는 농촌초급일군들의 태도가 새로와지고있다. 평안남도 신양군 삼파농장,함경남도 락원군 사동농장의 초급일군들은 자신들부터가 과학농법을 꾸준히 배우고 영농사업의 앞장에서 헌신하고있다. 다른 농장들에서도 초급일군들이 좋은 경험과 앞선 영농방법들을 교환,공유하면서 자기 단위의 알곡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평양시 강남군 장교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논갈이의 깊이보장과 밀생육개선을 위한 잎덧비료주기,벼모기르기를 비롯하여 모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밀,보리영양관리를 더 알심있게 하는 등 다수확을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