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증대로 지역발전을 주도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황해남도의 과학자,기술자,연구사,일군들이 최근년간 50여건의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실천에 도입함으로써 지역의 농업생산과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안아올수 있게 하였다.
도농업과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은 생육기일이 짧으면서도 정보당 알곡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올벼품종을 육종하였다. 생산지의 일기와 토양조건에 알맞는 다수확품종의 밀,보리도 육종하여 지역품종으로 등록하였다.
김제원해주농업대학 교원,연구사들은 염기견딜성이 강한 논벼품종을 연구하고 간석지농사에 도입하여 정보당소출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였다.
연안군에서는 유색금속생산과정에 버려지던 미광으로 성장촉진제와 토양개량제를 만들어 농업생산에 도입하였다.
선진영농기술을 자체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는 속에 많은 단위들에서 우량품종들과 다수확재배기술 등을 영농실천에 활용하고있다.
도공업기술연구소에서는 의약품,화장품생산 등에 필요한 원료의 생산공정확립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설비들의 제작설치도 자체의 힘으로 완결하였다.
황남공업대학과 도전자업무연구소의 교원,연구사들이 자동인쇄절단기의 조종프로그람을 우리 식으로 개조하였으며 김종태해주사범대학에서는 국산화된 가성소다생산공정을 제안하고 공업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도송배전부에서는 전류변성기생산공정구축과 관련한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전력손실을 줄이고 국가에 많은 리익을 주었다.(끝)
www.kcna.kp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