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젖제품생산능력 확대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각지에서 젖생산과 젖가공능력을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목표들을 내세우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여 당의 육아정책집행에서 뚜렷한 결실을 가져오고있다.
평양시에서는 강동군의 여러 축산농장에 염소,젖소우리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는것과 함께 염소와 젖소를 축산농장들에 보내주는 등 젖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함경남도에서는 먹이풀을 대대적으로 재배하고 젖소,염소의 증체률과 번식률을 높이는 등 젖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있다.
함경북도에서는 여러 시,군의 목장에서 과학적인 사육체계를 세우도록 하여 염소와 젖소마리수를 늘이는 한편 여러종에 달하는 수의약품을 마련해놓고 염소와 젖소의 페사률을 낮추고있다.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라선시에서는 분무건조식젖가루생산설비의 제작설치와 기존설비들의 기술개조사업을 내밀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수의약품생산공정완비,진공농축기의 설치 등을 다그쳐 젖제품생산토대를 강화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