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과 더불어 애국의 마음을 키워가는 새세대들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각지 학생소년들이 자체의 힘으로 양묘장을 꾸리고 나무모들을 키워 지역의 산과 들에 정성껏 심고 가꾸어가고있다.

학교소년단조직들에서 산림조성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가는 속에 올해에만도 200여개의 고급중학교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쟁취하였으며 수종이 좋은 20여종에 1 200만여그루의 나무모들이 7 400여정보의 소년단림과 주변산들에 뿌리를 내리였다.

신계군 정봉고급중학교의 소년단원들은 소년단림에 5만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고 산불감시와 병해충예찰사업을 정상화하고있다.

문덕고급중학교,어룡고급중학교를 비롯한 문덕군안의 학생소년들은 자체로 양묘장을 꾸려놓고 생물학적특성과 계절적조건에 맞는 재배방법을 활용하면서 나무모들을 자래우고있다.

평성시 봉학고급중학교,회창군 문암고급중학교,안주시 연풍고급중학교 소년단원들은 수백점의 방화기재를 구비해놓고 심은 나무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하고있다.

자연재해와 산불,병해충피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철산군 영웅보산고급중학교 소년단원들의 모범도 모든 학생소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되고있다.

새세대들의 소중한 애국의 마음들에 떠받들려 조국산천은 나날이 젊어지고 더욱 푸르러지고있다.(끝)

www.kcna.kp (20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