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에 새겨진 돌사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998년 4월 돌사진을 제작하는 한 단위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단위에서 돌사진제작설비를 자체로 개발한데 대해 못내 만족해하시며 돌사진을 무엇에 쓰려고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그에 대해 말씀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시금 돌사진제작기와 돌사진으로 눈길을 돌리시며 돌사진은 희생된 우리 영웅들을 비롯하여 렬사들의 비석에 붙여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어떤 자연풍화에도 변하지 않는다는 이 돌사진을 보니 애국렬사릉이 생각난다고,글만 새긴 렬사들의 묘비를 볼 때마다 늘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제는 됐다고,애국렬사들의 묘비에 사진을 만들어 붙여주자고 교시하시였다.

그로부터 두달이 지난 7월초 해당 부문의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채취와 가공,돌사진제작을 위한 작업장소와 로력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치된 수많은 렬사들의 묘비에는 돌사진으로 형상된 그들의 모습이 새겨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