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그려주신 국장도안
국장의 형태와 부각시킬 내용이 어떤것이여야 할지 방향이 서지 않아 걱정부터 앞세우는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우리 나라 국장이 철두철미 조선의 넋이 힘있게 맥박치는 조선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미술가들이 국장의 도안을 시원히 형상해내지 못하고있던 1948년 1월 어느날에는 친히 현장에 나오시여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였다.
벼이삭테두리안에 그린 용광로를 유심히 보시며 용광로도 공업발전의 전망을 표현하는것이기는 하지만 공업의 한 부분을 반영한것에 지나지 않는다고,국장에는 로동계급을 핵심으로 하는 로농동맹에 기초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통일단결과 함께 강력한 현대적인 공업과 선진적인 농업의 발전전망이 뚜렷하게 표현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국장도안을 또다시 보아주신
국장도안을 책상우에 펼쳐놓으시고 자정이 넘도록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며 손수 연필을 드시고 수풍발전소와 고압송전탑을 하나하나 그려넣으시였다.
우리의 국장은 이렇게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