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대변인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 규탄

(베이징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7일 기자회견에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시키려는 일본을 규탄하였다.

중국은 일본이 일방적으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여러 차례 우려를 표시하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일본이 정화된 핵오염수는 전혀 해롭지 않다고 변명하고있지만 사실상 핵오염수에는 60여종의 방사성핵종이 들어있으며 많은 핵종을 처리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방류기간은 30년 지어 더 오래 걸릴수도 있으며 다핵종제거기술의 성숙도와 효과성은 제3자의 평가나 검증을 전혀 거치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일본이 발표한 자료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그것이 자료를 자주 외곡수정하고 거짓발표하는 도꾜전력회사의것이라는 점을 놓고볼 때 일본의 《핵오염수안전설》은 국제사회를 납득시키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본은 갖은 방법을 다해 핵오염수해양방류결정을 정당화하려 할것이 아니라 해양방류를 제외한 다른 처리방안을 연구하고 론증하며 엄격한 국제적감독을 받아들임으로써 예측불가능한 위험이 국제사회에 들씌워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일본이 주변의 이웃나라를 비롯한 리익관련측,관련국제기구들과 충분히 협상하여 합의를 보기 전에는 제멋대로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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