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또다시 가로막은 미국
(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20일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안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안보리사회의 10개 비상임리사국이 제출한 결의안은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이고 무조건적이며 항구적인 정화를 요구하고있다.
리사국들중 14개 나라가 결의안을 지지하였지만 미국만이 반대하였으며 결국 결의안은 통과되지 못하였다.
이로써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불법무도한 대량살륙만행을 부추겨온 장본인으로서의 살인마적정체를 다시금 국제사회앞에 드러냈으며 그것은 유엔안보리사회의 대다수 리사국들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 와씰리 네벤쟈는 미국이 이번에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충격적인것이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미국은 지난 수개월동안 가자에서의 재난적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에 장애를 조성해왔으며 분쟁의 한측에 서서 팔레스티나인들의 생명의 대가로 자기의 정치적목적을 실현해왔다고 비난하였다.(끝)
www.kcna.kp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