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나가자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1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애국의 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미증유의 극난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에 의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애국은 단순히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만이 아니다.참다운 애국은 조국에 대한 무한한 헌신이고 적극적인 투신이다. 인민들의 애국적열의가 분출될 때 그 힘은 기적같은 현실을 낳는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마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 조국을 수호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한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애국전통이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안아온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의 힘,단결의 힘으로 만난을 헤치고 승리만을 떨쳐왔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있고 그것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으면 그 어떤 역경도 뚫고 비약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대고조력사가 보여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각 방면에서 혁신과 변화의 새 국면,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허용하지 않고 기적적인 성과와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전체 인민이 마음과 힘을 합치고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혁명적열정을 남김없이 발양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열렬한 애국심과 창조적노력으로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갈 때 그 어떤 시련도 과감하게 뚫고 굴함없이,완강하게 전진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립체적으로 이룩할수 있다.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을 총분출시키는것은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당은 올해에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결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상승단계에로의 이행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방대한 투쟁과업을 제시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가고있다. 전진도상에 의연히 애로와 난관이 겹쌓여있지만 우리 당이 올해에 지난해보다 더 어렵고 방대한 목표를 내세운것은 그 어떤 자원에도 비할바없는 제일재부,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피와 땀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애국심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전체 인민이 굴할줄을 모르는 조선사람특유의 강의한 애국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오늘의 하루하루를 애국적헌신으로 수놓아갈 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변혁투쟁은 빛나게 결속되고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을 총분출시키는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다.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강력한 국가,바로 이것이 우리가 리상하는 국가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은 특정한 사람들만의 헌신분투,어느 한두 부문의 도약만으로는 성취되지 않는다. 나라의 각 부문,각 지역을 다같이 새시대에로 완강히 떠밀고 사회주의건설의 고조기를 계속혁신,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할 오늘의 투쟁은 전체 인민이 애국의 일념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고 분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나를 탐구해도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압도할수 있게 피타는 노력과 정열을 쏟아붓고 하나의 제품에도 우리 국가를 세계의 정점에 높이 떠올릴 리상을 담으며 온넋을 바치는것이 전인민적인 애국정신,전사회적인 애국기풍으로 되여야 천하제일로 강위력한 국가를 일떠세울수 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사람들이 국가적립장에서,애국적자세에서 사업을 대하고 주동성과 적극성을 발휘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되고 그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의 힘,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대장정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시간은 애국으로 일관되고 애국헌신으로 빛나는 분분초초이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비상히 증대되고 신념으로 그려보던 인민의 리상과 세기적숙망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찍으시는 애국의 자욱에 박동을 맞추고 숨결을 같이하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빛나고 륭성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창창한 래일이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발걸음을 함께 하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따라배워 나라와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의 부름이라면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라일을 두고 걱정하며 조국번영에 한가지라도 더 보탬을 주기 위하여 애쓰는 열혈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인민특유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에 참다운 애국이 있다.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이야말로 당에 무한히 충실한 사람인 동시에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이다.

누구나 애국으로 뜻과 마음을 합치고 애국으로 힘과 지혜를 합쳐 강대성과 선진성,현대성을 지향하는 공화국의 비약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우리 식,우리 힘,우리 손으로 기어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겠다는 자신심과 분발력을 안고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당에서 바라는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굳어진 기존관례,기존공식이라고 하여도 단호히 부정하고 새 기준,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상원의 로동계급처럼,논판양어를 장려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일군들처럼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무조건성,철저성,완벽성을 견지하여야 한다.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더는 일,국가의 륭성번영에 보탬을 주는 일이라면 스스로 떠안고 훌륭하게 해제끼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낄줄 알아야 한다.

전세대들이 창조하고 물려준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조를 간직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시대속도를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린 기적의 년대의 주인공들,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위력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간 전세대들이 발휘한 불굴의 투쟁기풍과 투쟁본때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교본이다. 열렬한 애국으로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우리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국가부흥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온 전세대들의 모습에 항상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자각하고 분발하여 거창한 기적창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조국땅우에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는 사회주의재부들이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이룩되였는가를 한시도 잊지 말고 혁명선렬들처럼 조국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증산투쟁,창조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손으로 피대를 돌리고 밤에 씨를 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하던 전세대 로동계급과 농민들의 그 정신,그 기백으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최대한의 증산과 절약이라는 구호를 들고 내부예비를 모조리 탐구동원하여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던 그때처럼 누구나 한덩어리의 석탄,하나의 작은 나사못도 극력 아껴써야 한다.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발양시키는데서 일군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대중속에 깊이 체득시켜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이어가게 하여야 한다.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원리적으로 폭넓게,발전하는 시대적요구와 변화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심리와 감정정서에 맞게,그들의 실지사업과 생활과 결부하여 방법론있게,깊이있게 하여야 한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노래,예술영화를 비롯하여 문학예술작품들을 통한 정치사업을 일관성있게 벌려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조선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주체의 조국을 온 세상에 떨치려는 애국의 열정이 끓어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국에 힘을 보태주고 자력부강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지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www.minju.rep.kp(끝)

www.kcna.kp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