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눈과 귀
동행한 일군이 밤이 깊었다고 말씀을 올렸으나
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면서
밤이 퍼그나 깊어 전시회장을 나서신
정말 와보길 잘하였다고 하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오늘밤 여기로 온 보람이 있다고 하시며 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를 보고 듣는데 특별히 눈과 귀가 밝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의사라면 병을 보는 눈이 밝아야 한다고 하시며 환자의 병을 보는 눈이 밝은 의사가 명의인것처럼 자신께서는 인민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를 언제나 속속들이 볼줄 알고 그것을 풀 방도를 찾을줄 아는 사람이 참된 일군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며 오늘같은 밤길을 피한다면 인민들을 위해 아무런 일도 할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겹쌓인 피로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밤깊도록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걸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