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정월대보름 즐겁게 맞이

(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 인민이 5일 민속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였다.

락랑박물관을 찾은 수도시민들은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도 절세위인의 손길아래서 더욱 빛나게 됨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면서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아름답게 꽃피워가는 내 조국이 제일이라는 확신을 안겨주며 평양대극장에서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소품공연이,평양교예극장에서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의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였다.

문수물놀이장과 인민야외빙상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은 희열과 랑만에 넘친 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집집마다에서는 가정주부들이 준비한 오곡밥,9가지 마른나물반찬을 비롯한 여러가지 민족음식들과 료리들을 맛있게 들고 장기,윷놀이를 하면서 기쁨을 나누는 사람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흘러넘쳤다.

어둠이 깃들자 모란봉,련광정,경루동,송화거리 등 수도 평양과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일떠선 농촌의 새 마을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달맞이풍경이 펼쳐졌다.

정월대보름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온 나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가정의 행복을 소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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