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의 혁명적구호-《일당백》

(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지켜선 조국방선과 멸적의 기상이 나래치는 훈련장마다에는 《일당백》이라는 혁명적구호가 나붙어있다.

이 구호는 주체52(1963)년 2월 6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최전연에 위치한 대덕산초소를 찾으시여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구분대의 전투준비상태와 군인들의 생활정형을 료해하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군인들에게 옛날부터 싸움 잘하는 장수를 일당백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가 백을 당한다는 말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들고나가야 할 구호는 《일당백》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이 초소를 찾으시였던 그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에는 우리 인민군대를 강력한 혁명무력으로 만들어 그 어떤 적들과의 싸움에서도 백전백승할수 있게 하시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하시면서 그 관철을 위한 방도를 가르쳐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된 우리 인민군대는 도발자들의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지켜왔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의 혁명무력은 일당백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자랑찬 승리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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