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버섯공장들에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버섯생산 증대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에 의하면 각지 버섯공장들에서 선진적인 기술을 받아들여 생산을 늘여나가고있다.

단천시버섯공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을 새로 건설한데 이어 그 운영을 단위실정에 맞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기술수준을 높여나가고있다.

라선버섯공장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설비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면서 실내재배장의 생산능력을 높이였다. 이와 함께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올해에만도 야외조건에서 특별한 시설이 없이 많은 검정버섯을 생산하고 그 재배방법을 혁신해나가고있다.

곡산군버섯공장에서는 버섯생산의 기본원료를 자기 지역에 흔한 밀,보리짚에 쌀겨 등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기질로 대용하여 느타리버섯을 생산하는 버섯재배방법을 확립함으로써 원가를 낮추면서도 원료당 버섯수확률을 50%이상 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덕천시버섯공장,삼지연시버섯공장을 비롯한 많은 버섯생산단위들에서도 기술력량을 꾸리고 지역적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과학적인 버섯재배방법을 받아들여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끝)

www.kcna.kp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