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막아서는 난관은 중중첩첩이여도 주체조선은 과연 무슨 힘으로 굴함없이,주저없이 힘차게 전진하는것인가.
세계가 풀수 없는 수수께끼마냥 여기는 이 물음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제일먼저 안겨오는 숭엄한 영상이 있다.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의 전부이신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친근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을 떠나 세인이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존엄과 권위,오늘의 행복과 창창한 래일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올해의 결승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깊이 간직되여있다.
국경절에 즈음하여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모두다 우리의 어머니조국의 평안과 륭성,거창한 번영을 위해 그리고 전국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해나간다는 긍지와 자신심을 백배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하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시고 오로지 내 나라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우리 인민의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고결한 심중의 세계가 뜨겁게 미쳐와 가슴적신 우리 인민이다.
애국애민!
바로 여기에
지금도 잊을수 없다.
이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으시고
생각할수록 가슴은 달아오른다.
력사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올해의 길지 않은 나날에도
새해벽두부터 농기계전시회장과 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총진군대오에 계속혁신,계속전진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고 련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하시여 그 집행을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그 누가 상상이나 했던가.아직은 나라가 어려운 때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일신시키는 사업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결심하고 전개한 통이 큰 작전들이 이미 강력히 실행되고있는 속에서 어느 한두 부문이나 지역도 아니고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력대초유의 거창한 건설대전이 일어나게 되리라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지방발전정책실현에서 나서는 귀중한 지침들을 밝혀주신데 이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시며 《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향하여 앞으로!》라는 격동적인 호소로 연설을 마감하실 때 누구나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진정
조국의 운명,인민의 행복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조국을 강대하게 하고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잘살게 하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생결단의 길도,험난한 길도 주저없이 헤치신
수도의 림흥거리,전위거리준공과 농촌마을들에서의 희한한 새집들이소식,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착공한 20개 시,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의 실체가 확실하게 뚜렷해지고있는 현실,국가경제의 전반적인 장성추이를 견지하고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들이 월별,분기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올해에 달성해야 할 정비보강목표들을 착실히 추진…
이 모든것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이 힘찬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원쑤들은 얼마나 피를 물고 날뛰였던가.
그러나 우리 인민은
전체 인민이여,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놓고 보다 과감한 분발과 분투로 계속혁신,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질,투쟁본때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우리가 어떻게 노력하고 분투하는가 하는데 따라 올해를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또다시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가 결정되게 된다.
우리의 숭고한 리념,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인 부국강병을 위한 력사적인 투쟁의 목표는 명백하고 승산은 확고하다.
모두가 충성과 애국으로 높뛰는 열정을 총폭발시키며 맡겨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괄목할만한 실적,벅찬 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이루어냄으로써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진군기세를 거폭적인 비약과 성공에로 확고히 이어나가자.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여,
오늘의 투쟁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조직자,집행자인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각성분발하여 주도성과 창발성,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과 혁명적락관을 가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투신력을 배가해나가면서 당에서 제시한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며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
천하제일위인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