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56년 11월 어느날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기 위하여 선거장소로 꾸려진 당시 평양제1유치원을 찾으시였다.
명절분위기로 설레이던 선거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더욱 끓어번지였다.
선거장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 유치원을 어데서 꾸려주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대의원후보자인 유치원 원장과 교양원들,학부형들의 힘으로 꾸렸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대의원후보자인 유치원 원장에게 투표하시고 그의 사진앞에 서시더니 우리 나라는 누구나 다 선거를 할수도 있고 선거를 받을수도 있는 좋은 사회제도이며 인민의 대의원은 인민들속에 들어가 일을 더 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유치원을 잘 꾸려놓았다고 치하해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유치원 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가 스며있는 투표함을 쓸어보며 어린이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에 한생을 바쳐갈 결의를 가다듬었다.(끝)
www.kcna.kp (202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