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가들과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완공된 보건산소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독특한 건축미로 하여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는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새로 건설된 보건산소공장이 정말 멋있다고,주변의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잘 건설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기쁨보다도 부끄러움이 갈마드는것을 어쩔수가 없었다.

그것은 몇달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건설장을 돌아보실 때 형성안을 보아주시다가 공장설계가 높은 수준에서 잘되지 못한데 대하여 실망을 금치 못해하시며 공장을 보건맛이 나게 건설하도록 설계의 수정방향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기때문이였다.

완공된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물장식을 의료용산소를 생산하는 공장이라는것이 직관적으로 알리도록 특색있게 하고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잘 꾸렸으며 공장건물들을 미학성,편리성,실용성의 원칙에서 멋쟁이로 일떠세운 설계가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몸소 설계가,건설주가 되시여 자신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이룩한 성과를 고스란히 설계가들에게 안겨주시는 그이의 뜨거운 사랑에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보람있는 일을 하였다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시며 공장의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건설에 동원된 설계가들이 어디에 있는가고,그들을 빨리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

얼마후 달려온 설계가들을 반겨맞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다시금 치하해주시고 그들을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뜻깊은 기념사진에는 우리의 설계가들이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어려있었다.(끝)

www.kcna.kp (주체112.4.11.)